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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노년은 아름다워~ 제2의 인생지킴이 / 하나로 메디컬의원 김 종 호 원장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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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43년 의술 노하우 지역민 위해 펼치고 싶어”

노년은 아름다워~ 제2의 인생지킴이 / 하나로 메디컬의원 김 종 호 원장

“나이가 드니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는데 여기 원장님을 만나면서 대화도 하고 치료도 해주시니 아픈 곳이 다 나은 기분입니다”

목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2층에 위치한 하나로 메디컬의원 대기실에는 진료시작 전인데도 이른 아침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모여든 환자로 가득하다.

매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병원을 찾아 와 김종호 원장에게 진료 후 물리치료까지 받고 나서야 하루를 시작한다는 한 환자는 “그동안 여기저기 많은 병원을 다녀봤지만 여기 원장님처럼 마음을 편하게 해주면서 진료를 해주시는 분은 처음이다”며 “허리, 다리 등 고질병이었는데 요즘은 한결 가볍고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환자들이 이처럼 김 원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지역민에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평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환자들을 대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이 중요시 하는 4가지 사명은 첫째, 의사이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 둘째, 환자를 가족과 절친한 형제처럼 아끼고 사랑하라. 셋째, 아파하고 수술을 받아본 의사만이 진정 환자의 마음과 아픔을 이해하라. 넷째, 환자의 고통을 충분히 들어주고 진단하며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환자에게 잘 설명해 주는 것이다.

환자들을 가족 대하듯 늘 편안하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심으로 대하기 때문에 김 원장의 배려에 많은 환자들이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를 받는다는 것이다.

김 원장의 이런 노하우는 오랜 경험에서도 우러나오지만 어린 시절부터 취미로 시작해 프로급인 서예활동도 큰 작용을 한다. 의사로서의 덕(德)과 예(禮)를 갖추면서 나눔과 배려의 정서를 담아 환자를 치료하는 데도 그의 차분함이 그대로 묻어 나온다<사진 원>.

43년 동안 이런 사명을 갖고 환자를 치료해온 김 원장은 젊은 시절 하루에 십여 명의 환자들을 수술하며 치료해 온 만큼 그동안 쌓아온 치료 경험이 현재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는 밑받침이 되고 있다.

김 원장은 젊은 시절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8년간 근무 중 군의관으로는 드물게 중령으로 예편했다.
40대에는 경기도 시흥에서 병원을 운영하던 중 정치권에서 영입을 적극 추천했으나 의사로서 본인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정치를 포기하고 본업에 충실하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제2의 인생을 펼칠 시골과 가까운 도시를 찾던 중 산과 바다가 인접한 목포를 접하게 되고 지난 2018년 12월 하나로메디컬의원을 개원했다.

흉부외과 전문의인 김 원장은 허리 및 다리, 어깨 등 관절 통증과 협착증 시술을 전문적으로 한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흉부외과에 대한 많은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현재도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소화기질환, 체외충격치료,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 성인병 치료까지 오랫동안 병원장으로서 전문성을 갖고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김 원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예전 어르신들은 노동을 통해 온 식구들을 보살펴야 되는 과정에서 허리와 어깨, 무릎통증으로 외과 병원을 찾는 분들이 치료를 하다 포기하고 짐으로만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다”며 “7~80년대 산업화에 국가경제 발전을 이끌어왔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만성 통증으로 고통 속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의 신체적 고통을 줄여드리고 치료를 통해 그 분들의 노후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국군통합병원 흉부외과 과장, 서울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트레이닝 전문의를 수료, 신태인 21세기 병원장, 김제 제일병원장, 강릉현대병원장을 마지막으로 병원장을 사직하고 2018년 목포에 정착했다.

김 원장은 “환자를 치료하고 난 후 항상 환자에게 맞는 운동법과 취미생활 등을 상담해주고 있다”며 “100세 시대에 우리의 노후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은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시민들의 노후가 행복할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하현기자

2020년 9월 23일 제1065호 9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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