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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 해양·수산 최고경영자과정 출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는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해양·수산 최고경영자과정을 출범시키며, 인적 네트워킹 및 해양·수산 분야의 역할 강화에 나섰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5월 22일 실습선 세계로호 국제회의실과 대학본부 5층 최고경영자 강의실에서 ‘2020학년도 제1기 해양·수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제1기 최고경영자과정에 입학한 전남권 해양·수산분야 최고경영자 및 임원 30명이 참석한 이번 입학식은 박성현 총장, 김귀동 목포해양대학교 총동창회장, 위광환 해양수산국장, 김규웅 목포시 경제산업국장, 김휴환 목포시의장,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명호경 어선안전조업국장 등 지역 주요기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명재 해양산업대학원장의 사회로 실습선 세계로호에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로 대학본관 5층 로비에서 환영만찬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박성현 총장은 환영사에서 “개교 70주년을 맞는 이번 해에 처음으로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매우 뜻깊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과정을 주관하는 김명재 해양산업대학원장은 “해양·수산에 특화된 전남지역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식 전달과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양질의 프로그램 추진으로 타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경영자 과정의 이수기간은 1년으로 총 2학기로 편성되며, 해양·수산 전문가로 구성된 초빙 강사진에 따라 기업경영, 교양 및 연수프로그램 참여 등 실무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안나기자
2020년 6월 3일 제 1050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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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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