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 지역 거점 5년 지원 사업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선정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승훈, 이하 목과대)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에서 2차 공모한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목과대는 대학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계층, 다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종목, 다수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을 목표로 5년간 9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으로 운영되는 목포과학대학교 스포츠클럽은 목포시 소재 유일한 전문대학으로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국제파크골프장 등 국제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성공적 스포츠클럽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의 주체인 목포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박경래(사진) 단장은 “안정적으로 확보된 대학의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지역스포츠클럽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사회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향후 자립형 스포츠클럽으로의 전환에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5월 27일 제 1049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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