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여행, ‘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창업팀 선정
높은 점수로 전남지역 유일한 수상
‘마술로 풀어가는 청소년 문제’라는 초점에 맞춰 작년 전남권 예비 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가기 위해 실시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서 우수창업팀에 선정됐다.
마술여행은 지난 번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중간보고라는 평가 자리에서도 당당하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전남권에서 목포출신 사회적기업가의 위상을 뽐낸 바 있다.
예비 사회적 기업 선정 당시 김영재 대표는 “우리가 청소년의 흡연, 학교폭력, 미디어 중독, 청소년 범죄 등에 대한 원인을 자존감 저하라고 답을 내려 마술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끌어올릴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예비사회적기업가들의 성장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육성사업이다.
프로그램 수행 항목들을 결정해 항목에 따른 점수를 매겨 합산된 점수로 우수팀을 선정하는 구조로 항목들에는 단순히 사회환원과 사회적문제 해결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적인 평가와 외부적인 평가도 평가받아 다방면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야 우수창업팀에 선정될 수 있다.
김영재 마술여행 대표는 “코로나로 무기력한 일상에 빠져있었는데 작년 1년 동안 보람차게 살아온 성과로 우수창업팀 선정이라는 결과를 듣게 돼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이 생겼다.”며 “직원 하나하나가 제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던 결과였고 이들이 있어 오늘도 열심히 나아갈 수 있다.”는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진하기자
2020년 5월 20일 제 1048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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