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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총선 김원이 당선인측 CCTV사건 일파만파, 시청 CCTV직원, “나는 협박 받았다” ˝진짜 죽겠습니다˝

"진짜 죽겠습니다"하소연, "목포역 유세 때" 등 장소 거론
다른 닉네임 활동, 시의원 불륜설 사건 기소로 협상시도
"민주당 A의원이 공개사과문 대리 작성" 뒤늦게 하소연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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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1046호, 목포투데이 1면>

목포총선 김원이 당선인측 목포시 CCTV 직원 사건 일파만파, "나는 민주당 A시의원에 협박당했다"
"진짜 죽겠습니다"하소연, "목포역 유세 때" 등 장소 거론, 다른 닉네임 활동, 시의원 불륜설 사건 기소로 협상시도, "민주당 A의원이 공개사과문 대리 작성" 뒤늦게 하소연

지난 4.15 목포총선 때 김원이 당선자 측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거운동을 했던 목포시청 직원 김 모씨가 선거기간 김원이 선거캠프측 민주당 시의원 A씨로 부터 별개의 사건인 ‘목포시의원 불륜설 사건’으로 지속적인 협박을 받았고, 심지어 사실과 다른 공개사과문을 내도록 강요받았다는 증언들이 잇따라 나왔다.

김 씨는 목포시 1,600곳 CCTV를 들여다볼 수 있는 목포시청 CCTV관제센터 직원이었지만, 밖에서 무려 50여 명으로 구성된 김원이 선거캠프 선거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직, 그 경위에 대한 여러 의문점을 갖고 있었다. <본지 2020.4.22일자, 4.29일자 1면 보도>
 
김 씨를 협박 했다는 A 시의원은 지난해 ‘목포 시의원 불륜설’의 피해자로 언급되었다가 김 씨를 고소했다. 또 본지 2020. 4. 22일자에서 언급된 황제독감 파동 때 민주당 시의원 4명 중 한 명인 여성 시의원이다.

김원이 측 민주당 선거캠프가 A 시의원이 길거리에서 김원이 후보 홍보판을 들고 선거운동을 하자 인증샷을 찍어올리며 “아름답다”고 격려한 인물이다.

시청 직원 김 씨가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사건은 ‘카카오톡 목포시의원 불륜설 명예훼손’ 사건으로 김 씨는 이미 ‘정보통신망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당해, 시청 직원 직을 유지하기 위해 A 시의원과 계속 협상을 해 왔었다.

협상 조건은 지역신문에 공개 사과문을 내는 것이었는데, 공개 사과문에 조작된 사진을 제공한 것으로 언급된 김훈 시의원과 유00씨 등이 CCTV요원 김 씨를 고소하겠다고 하자, 되레 A 시의원에게 협박당하고, 공개사과문 내용도 A 시의원이 작성한 것이었다고 폭로한 것.

반면 A 시의원은 서약서와 사실확인서가 있는데, 사실확인서에 있는 것을 CCTV요원 김 씨가 그대로 인정했다는 입장이다.

공개사과문에 언급된 유00 씨는 본사를 지인과 함께 방문, 실제 유 씨가 CCTV요원 김 씨에게 보낸 사진은 조작된 것이 아니고, 원본 그대로라고 확인했다.
이는 본지 취재진과 여러 명이 동시에 확인했고, 조작되거나 일부 자른 사진도 아니었다. <게재 사진 참고>

김훈 시의원도 본지 취재팀에 “당초 CCTV요원 김 씨와 A 시의원간의 서약서에는 내 이름이 아예 언급되지도 않았다”고 밝히고, “CCTV요원 김 씨가 내 이름(김훈)이 갑자기 자신의 공개사과문에 들어간 것은 A 시의원으로부터 계속 협박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실토했다”고 확인했다.

실제 본지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CCTV요원 김씨는 A 시의원에게 “진짜 죽겠습니다” “저는 어디까지 추락할까요”라고 하소연했고, “목포역 유세 때 약속” 등을 언급하는 등 양자간 합의를 한 구체적 장소 중 하나까지 언급하고 있다.

▲목포 시의원 불륜설 전파
그렇다면 CCTV요원 김 씨는 A 시의원과 왜 명예훼손에 휘말렸나?
김 씨는 지난해 7월 목포시의회에서 A 시의원과 김훈 의원간 성희롱 공방이 한창일 당시 카카오톡에 ‘목포카더라통신 및 비밀이야기’라는 단체대화방을 개설했다.
이 대화방에서 김 씨는 ‘목포카더라’라는 익명의 이름으로 활동했다.

김 씨는 공지를 통해 “이 방은 익명을 요구하며 목포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보 및 사건과 사고 등을 알고 진실을 요구하면 공개한다”는 글로 이목을 끌었다.
뒤이어 “무엇이 궁금하시나요, 공지를 확인해주세요”를 강조한 뒤 ‘사진 오픈 들어갑니다. 주위에 퍼뜨려서 방에 초대 좀 해주세요’라며 소문을 널리 알려줄 것을 권고 했다.

이곳에서 유포된 사진은 시의회 해외연수 사진으로 “남성B 시의원과 여성A 시의원과의 성희롱 사건에 관한 진실”, ‘남성B 시의원과 유럽 해외연수기간 잦은 둘만의 돌발행동’이라는 글과 두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곳에 공개된 사진은 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후 11월 선진지 견학차 떠난 유럽 해외연수에서 시의회 직원 및 시의원들이 개인적으로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이 사진은 의회 및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떠난 의원들에게 제공했다. CCTV요원 김 씨는 불법으로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 2월 6일 약식기소 되었다. 시청 무기계약직 신분인 CCTV요원은 뒤늦게 A 시의원과 명예훼손 고소 취하 합의를 시도했다.
합의가 성사된 시점은 총선 투표가 실시되기 직전이다.

▲CCTV요원 김 씨와 A 시의원 명예훼손 취하 조건은?
명예훼손 고소 취하 조건은 “합의 후 불륜설을 유포하지 말 것, 유포시 5천만 원의 배상 책임을 물을 것, 일부 언론사에 공개 사과문을 게재할 것” 등의 세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확약서와 서약서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또 불륜설의 대상이 된 남자 시의원이 추후 불륜과 관련된 루머가 제기될 시 CCTV요원 김 씨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CTV요원 김 씨가 언론사에 게재할 공개 사과문은 A 시의원이 최종 검토했으며, 게재할 언론사도 일부 선정했다. 사과문의 초안은 김 씨가 작성했지만 게재 확정문은 A 시의원이 확정했다. 두 사람은 언론사에 공개 사과문이 게재된 후 한 차례 설전을 펼쳤다. 이유는 불륜설 루머의 진원지를 A 시의원은 성희롱 소송의 당사자인 김훈 의원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으나, CCTV요원은 유 모씨만 지칭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유 씨 또한 조작한 사진을 보낸 적이 없다고 밝혀 일파만파 사건이 확대되고 있다.

▲공개 사과문 내용은?
<다음은 김 씨가 지역 언론사에 올린 사과문 전문. 명예훼손에 대한 사과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정보통신망법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로 A여성 시의원님께 피해를 입힌 K입니다.
저는 ‘목포 카더라’라는 익명 카카오톡 방을 통해, A여성 시의원과 B남성 시의원님에 대해 시의원간의 불륜설이라는 내용으로 잘못된 정보를 올리며 명예를 훼손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A 여성시의원은 회복할 수없는 많은 구설수로 인한 피해를 입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피해와 상처를 입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저의 짧은 생각과 중간입장에서 정확한 확인절차 없이 주변 지인을 통해 듣고 얻게 된 사진으로 인해 두 시의원님들께 큰 잘못을 짓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내용을 김0 의원과 김00 목포시의회의원 부인인 유00씨에게 먼저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후 김00 목포시의원의 부인인 유00씨에게 조작된 사진을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믿게 되었으며, 이를 익명 카카오톡방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조작된 사진이며, 잘못된 내용임을 확인하게 되었으며, 이에 A여성 시의원님과 B남성 시의원님과 그 가족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큰 상처를 드렸기에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저 K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익명 카카오톡을 통해 전파했던 모든 글들, 그리고 입으로 전했던 사실들은 허위사실이며, 잘못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을 계기로 SNS상으로 했던 글들이 언어폭력으로 다른 사람을 해치게 되며, 저에게도 씻을수 없는 오명을 주게 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00 여성시의원님의 넓으신 아량으로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에 저 K는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깊이 속죄하며, 올바른 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말 못할 고통과 명예에 깊은 타격을 받으신 A여성 시의원님과 B남성 시의원님 및 그 가족분에게 다시 한번 깊이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이 내용의 진실을 알아주기 위한 마음으로 글을 보내드립니다.
[목포투데이 2020. 4.15 총선 평가단]



<2020.05.06. 1046호, 목포투데이 3면>

목포시 CCTV직원, 목포투데이와 접촉하다
목포시 ‘쓰지도 않은 내용’ 황당 정정보도 요구
김씨 “위협당하고 있다 불안감 호소” 본지 후속취재 35개 질의서 답변 김씨에 요청


목포 총선 민주당 김원이 당선인 측의 선거캠프 특별위원장을 맡으면서 시청 CCTV센터 직원으로 일했던 김 모씨가 목포투데이와 접촉을 시작했다.

목포시와 김 씨는 본지가 쓰지도 않은 내용 즉 “관제센터 영상이 유출됐다”고 목포투데이가 보도했다며 허위사실에 근거한 황당한 1차, 2차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또 3차 정정보도 요청서는 본지가 갖고 있는 관제센터 내부 및 CCTV가 작동하는 실제 영상, 제보자들의 내용과 전혀 틀린 내용을 기반으로 한 엉터리였다.

김 씨는 목포투데이에 목포시청 CC TV와 자신에 관계된 내용에 대해 목포시가 요청한 정정보도를 그대로 게재해줬으면 했고, 목포투데이는 김 씨가 김원이 측 위원장으로 선거운동을 할 때 목포시의원 A씨로 부터 선거기간 받았던 협박내용과 본지 취재에 대한 후속 취재를 위한 인터뷰를 요청했다.
김씨는 주변에 김원이 선거운동을 뛴 A 시의원에게 불륜설 유포건으로 “협박을 당했다. 죽을 것 같다”는 등의 불안감을 호소한것을 본지는 확인했다.

김씨는 일단 이메일로 내용을 받아보고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으며, 본지는 5월 5일 김 씨의 이메일로 아래 35개의 질의서를 보냈다.

<다음은 목포투데이 질의서>

1) 당신은 2020.4.15 총선 당신 김원이 선거 캠프 ‘선거혁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당신이 김원이 후보에게 그 직책을 요청했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위원장 자리를 제안받았는가?

2) 당신이 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지난해 카톡방 불륜설 전파 사건으로 기소당하고, 피해자인 민주당 시의원과 협상과정에서 “(민주당 A시의원의 강요로) 진짜 죽겠습니다” 등의 하소연한 사실을 주변에 알리면서 민주당 A의원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했다. 사실인가?

3) 여러차례 민주당 A시의원과 협상을 하면서, 김원이 후보의 목포역 유세 때도 만났다. 이때 목포시의원이 당신에게 제안한 내용은 무엇인가? 그리고 왜 김원이 후보 유세장소였는가?

4) 이러한 협박과 민주당의 압박이 당신이 김원이 후보의 선거운동을 뛰는데 정신적인 압박감이 되지 않았는가?

5) 민주당 인사,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불륜설’로 당신을 고소한 A시의원과 중재를 하겠다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는가?

6) 당신에게 계약직 시청직원, 즉 정년이 보장되는 계약직, 새로운 용어로 공무직인 당신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며, 독려한 정치인들은 누구누구 인가?

7) 시청직원으로 있으면서, 공무직 직원들의 근무자세 등에 대해 몇 회나 교육을 받았는가?
할수 있는 선거운동과 할수없는 선거운동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가?

8) 목포투데이 기사 보도 이후 선거캠프에서 당신에게 관계자들이 시간을 벌거나 입을 맞추기 위해 목포투데이를 고소하라는 내용으로 종용받았다고 알고 있다. 이렇게 종용한 사람들은 누구 누구인가?

9) 목포투데이 보도 이후 목포시는 목포투데이가 전혀 보도도 하지 않은 CCTV 관제센터의 영상유출에 대해 당신에게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그리고 엉뚱하게 목포투데이가 보도하지도 않는 내용을 언급하며, 전국에 목포투데이가 허위보도했다는 허위사실에 근거한 보도자료를 날리는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이것은 당신의 조언인가? 아니면 목포시의 단독 행위인가?

10) 목포시로부터 공무직 근무지침과 충돌된 것에 대해서는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가?

11) 당신은 민주평통 위원 위촉을 받을 때, 당신이 요청했는가? 민주당 다른 정치인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는가? 받았다면 누구인가?

12) 당신은 민주평통 제안을 받을 때 목포시에 보고를 하고, 허락을 받았는가?

13) 당신이 주식회사 만인계터를 시청 밖에 설립하고, 시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았을 때, 목포시에 민간회사 겸직에 대해 보고를 했는가?

14) 이때 당신의 민간 행사에 공무원이 참석하고, 시장 부인이 참석했다. 당신의 요청인가? 그들의 요청인가?

15) 당신이 민주평통 위원을 희망할 때 이력서에 목포시청 직원임을 표기했는가?

16) 당신의 공개사과문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본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당신이 전파시킨 사진을 조작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전달하거나, 전혀 사건 관계자가 아니라고 하는데, 당신은 김00 시의원과 유00 씨가 당신에게 ‘조작한 사진’을 제공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당신의 자유 의지로 이렇게 표현한 것인가? 아니면 OOO 시의원의 지시인가? 취재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소 2명 이상에게 당신은 000 시의원의 협박에 따라 허위로 공개사과문을 올렸다고 말했다. 어떤 것이 맞는가?

17) 시청직원으로 근무할 때 다른 닉네임으로 만든 카톡방에 여러 총선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순 등의 글 등을 올리고 평가하는 등 정치활동을 한 것이 있다. 이 글을 게재한 것은 당신의 자유의지인가? 누구의 지시인가?

18) 당신이 김원이 후보측 선거캠프 위원장인 ‘선거혁신 특별위원회’ 는 직능별, 연령별 전문적인 선거조직 유형이다. 이 조직유형은 당신의 아이디어인가? 다른 사람의 조언, 또는 지시를 받았는가?

19) 당신이 김원이 후보로 부터 위원장 위촉을 받을 때, 김원이 후보와 건배까지 격려하고 지지를 요청까지했다. 김 후보는 어떻게 격려하고, 무슨 부탁을 했는가?

20) 김원이 선거 캠프 특별 위원장으로 위촉될 때, 식순이 정해 있었다. 당신의 아이디어인가? 다른사람과 논의를 했는가?

21) 당신은 김원이 캠프 000, 000 고문이 도움을 줬다고 했다. 이들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고 어떤 지시를 받았는가?

22) 당신의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김원이 후보로부터 한명 한명 위촉된 장소는 목포 하당의 고기집이다. 당시 비용은 어떻게 마련되었고, 2차 비용은 누가 지급했나? 이날 장소 집합은 누가 연락했나?

23) 당신의 위원장으로 있던 50여 명의 위원들 중 당신이 추천한 사람은 누구이고, 다른 사람들이 추천한 사람은 누구인가?

24) 당신은 김원이 후보의 유세장에서 목포시의원 불륜설의 피해자인 A 시의원과 만났다. 이날 행사에 당신의 위원회에서 동원한 사람은 몇명인가? 어떤 방법으로 통지했는가?

25) 당신의 위원회 구성원들은 마지막 투표일을 앞두고 투표 독려운동을 펼쳤다. 누구한테 요청을 받았고, 이때 지휘한 부위원장들은 누구누구인가? 그리고 그 보고는 누구에게 했는가?

26) 당신의 위원회에 속해있는 목포시청 계약직 직원들은 누구인가?

27) 당신의 위원회는 10대 미성년자가 부위원장으로 속해있다. 부모의 동의를 얻었는가?

28) 당신의 위원회 멤버들 중 투표 당일 등 두차례 동원된 김원이 후보 캠프의 선거불법감시단에 지원된 사람은 누구인가? 그리고 누구한테 부탁을 받았는가?

29) 당신은 평소에도 주변에 목포시 관제센터 CCTV역할에 대해 여러 명에게 말했다. 그리고 목포시 관제센터는 전면에 프런트멀티CCTV가 배치되어 있다. 그런데 목포시는 당신이 제 자리에 장시간 앉아, 당신의 모니터만 쳐다봤다고 주장한다. 당신은 8시간 동안 고개를 들지 않는가? 서서 다니지 않는가? 옆사람과 대화를 하지 않는가? 목포시의 주장이 맞은가?

30) 목포시 관제센터의 내부와 그 기능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야간촬영, 번호판 인식 기능 등이 있다. 그런데 목포시는 목포경찰서가 운영하니 자신들과 상관없다고 목포투데이에 정정보도 요청을 했다. 우리가 확인한 영상은 관제센터 요원들이 장비를 조작하고 있다. 목포시 주장처럼 CCTV 조작을 경찰이 하는가? 관제센터 요원들이 하는가?

31) 당신과 함께 일한 관제센터 요원들은 발렌타인 21년산을 낮술로 마셨다. 누가 준 것인가? 당신들의 돈으로 산 것인가? 아니면 누구한테 받은 것인가? 당시 동료들한테 뭐라고 했는가?

32) 당신은 지난해 카톡 채팅방에서 다른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정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선거기간 동안 당신의 위원회 멤버들과 어떤SNS로 소통을 했는가?

33) 당신 조직의 여성위원들 중 투표 독려운동에서 활동한 사람은 누구인가?

34) 당신은 4년 동안 단독 건물 한 사무실에서 목포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했다. 목포시와 당신이 목포투데이에 요구한 정정보도요구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동의했는가?

35) 목포투데이에 정정보도 또는 고소를 하라고 지시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 문구를 누구랑 상의했는가? <끝>                    [목포투데이 2020.4.15 총선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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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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