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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해양보호구역대회, 5일부터 개최
국내 최초 해양보호구역 무안 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발전 방향 모색
국내 최초 해양보호구역 무안 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발전 방향 모색무안군(군수 김산) 황토갯벌랜드에서 ‘제12회 해양보호구역대회’가 5~6일 이틀간 열렸다.
이 행사는 전국 해양관계자들이 모여 보호구역의 발전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a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국내 최초로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무안갯벌을 볼 수 있는 황토갯벌랜드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정부, 지자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보호구역의 발전방향 발표와 한-와덴해 3국 협력체 간의 양해각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는 명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자로 독일 니더작센주 국립공원관리청의 베른트 올트만스(Bernd Oltmanns) 자연보전부서장이 선정돼 독일의 갯벌복원과 해양생태관광사례를 설명했다.
6일에는 갯벌해설사가 인솔하는 무안갯벌 현장학습과 해양보호구역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 전남도, 무안군이 공동주최하며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자산의 지속적인 이용 가능성을 확보하면서 무분별한 개발행위로부터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정하는 구역으로 우리나라는 총 28개소, 약 1,777㎢ 규모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진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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