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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광장 ‘주차 알박기’ 손 놓고 못 본 척?

목포시 미온적 태도 “이동차량으로 수시단속 중”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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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광장 ‘주차 알박기’ 손 놓고 못 본 척?

목포시 미온적 태도 “이동차량으로 수시단속 중”

주말을 맞아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평화광장에 대거 몰려나오면서 교통 혼잡이 극심해지고 있다. 더구나 평화광장 대로변에는 광고판을 설치한 화물차량들이 장기간 불법주차 되어 미관을 헤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주차공간도 줄어들고 있다.

특히 광고효과를 높이기 위해 광고판을 설치한 화물차량과 주말장사를 하는 불법노점 차량들이 뒤섞여 평화광장 대로변에 알박기를 하고 있는데, 평화광장 상인들은 “10여년 넘게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단속기관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광고주 입장에서 본다면 손님을 끌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불법 광고 차량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는 한둘이 아니다.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계속 일으키고 있다.

어떤 차량은 가로수에 쇠사슬로 폐타이어를 묶어 도로변에 놔두고 다른 차가 잠시 주차도 못하게끔 하는 고약한 심뽀(?)로 주차자리를 확보하는 등 무법천지를 방불케하고 있다.

목포투데이에 제보를 한 시민은 “새벽에 산책을 하다가 도로변에 폐타이어가 쇠사슬에 가로수에 묶여 3m나 도로변에 떨어져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영화 속 전쟁터의 흔적처럼 느껴졌다”고 항의했다.
토요일, 주말을 맞아 산책을 나왔다는 옥암동에 거주하는 시민 박 모씨는 “실제로 불법 주차된 트럭 사이에서 아이가 튀어나와 교통사고 난 것을 봤다”면서 “붙박이처럼 주정차 된 트럭들 단속해야 된다. 위험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들과 함께 놀러 나온 시민 장 모씨는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자리 차지하고 있는 푸드트럭 노점들은 시에 세금을 내고 운영하는 것이 맞는거냐. 시와 유착관계가 없다면 가능한 일이냐”며 반문했다.

특히 안전장치도 부족한 상태에서 도로에 자전거를 늘여놓고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상인들을 보면 시민의식도 부족하고 이를 방치하고 있는 목포시의 정책도 신뢰도가 떨어진다.

다섯 살 딸아이를 둔 아이 엄마 김 모씨는 “아이들이 혼잡하게 자동차와 사람들 사이에서 놀다가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결국 목포시의 책임이 아닌가”라며 항의했다.

문제는 관할 목포시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미온적 태도를 보이며 사실상 단속에서 손을 놓고 있는 모습이다.

평화광장에서 7년 동안 커피숍을 운영 중인 상인 김 모씨는 “광고판을 설치한 차량들 불법주차 문제로 여러 번 시에 민원을 넣었지만 단속을 안한다. 시는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평화광장 한가운데에 턱하니 있는 무인텔, 중고차 매입 광고판이 경관을 헤치고 있다”면서 “전용주차장처럼 광고 차량이 불법주차되어 있는데 이를 시가 모른체 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목포시 교통행정과는 “불법광고 차량들을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동 차량으로 수시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황색 실선이면 과태료 처분 대상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 차량과 노점차량의 문제는 별개의 건으로 다뤄져야 한다”면서 “노점차량은 건설 담당으로 해당 부서와 연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선정화기자

제989호 (2019. 03. 20. 1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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