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투데이 시청자 독자 여러분.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누구나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여름. 경제적으로는 여름특수라고 할 정도의 전통적인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들은 나름대로 물놀이 여름 특수가 있는데요. 목포는 바다경제정책을 살리지못해 상곳 곳곳이 휴업 임대가 나오는 불황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목포투데이신문 보도 7월 25일자 1면 톱기사입니다.”
목포는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하는 춤추는 바다분수 등이 있지만, 장흥물축제, 무안연꽃축제 등 인근 자치단체에 상권을 빼앗기고, 기존에 있던 여름항구축제도 없애버렸다는 비판입니다. 더운 와중에도 지역 상권들은 자체적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목포평화광장관광특구 지역은 샹그리아호텔이 여름 관광객들을 위해 내부와 외부를 단장하고 있고요. 평화광장 조성 14년여 전 초창기부터 아일랜드 레스토랑이 자리를 잡았던 곳은 카페베네로 문을 열어 꾸준히 관광객들을 모으다가, 오늘 26일은 또 다른 모습의 커피공간, 우즈라이크로 재단장되었고, 목포투데이 옆 빈터도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새로 단장한 곳마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여름 빙수 메뉴 등을 출시하여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목포시도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도심 곳곳에 쉼터를 배치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서서 기댈 손잡이와, 잠시라도 앉아서 쉴 의자도 없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목포투데이 최민옥 기자입니다.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