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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좀 겁이 났다”염처리 시신처리 협박도/ 정태영 대표 인터뷰

공갈협박-공작-공무원 동원-돈 요구 같은 수법 여러건 발견
배후 세력들 실제로는 안 무섭지만 다른 사람들 피해 걱정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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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시민세금으로 해외연수를 간 목포시의회 의원들. 서로 당시 사진을 비밀로 하자고 했지만 외부로 공개되면서 맞고소 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황제독감 게이트 일파만파

첫 보도한
목포투데이 정태영 대표 인터뷰 
/ 염처리 등 시신처리 방법까지 협박 “난 좀 겁이 났다”

공갈협박-공작-공무원 동원-돈 요구 같은 수법 여러건 발견
배후 세력들 실제로는 안 무섭지만 다른 사람들 피해 걱정
황제독감 사건 너무 집요 스스로 자폭한 케이스, 뻔뻔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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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독감게이트란? 서민용 독감백신을 지방정치인(목포시 의회 김오수, 김근재, 김수미, 이금이)이 시의회사무실로 공무원을 불러 예방접종 맞은 불법을 목포투데이신문이 2019년 11월 보도하자, 목포시와 목포시 의회, 일부 인터넷 기자가 공모하여 사실을 은폐, 조작하여 1년 반에 걸쳐 언론중재, 민사소송, 고소, 공개살해 위협 등 협박과 여러차례 걸친 소송으로 총 7천만원을 뜯어내려다가 법원의 판결에 따라 발각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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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황제독감 보도에 관해 정태영 대표를 만나 그 전후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세한 기자회견 내용은 1면 기사 등을 참조하고, 이 기자회견 주요 성명서는 1면 기사, 이 인터뷰는 기자회견장에서 보충하는 질의응답 인터뷰다. 못 들어간 내용은 다음호에 게재한다. <편집자주>

▲황제독감 4인이 목포투데이에게 돈을 요구하는 언론중재 3차례, 민사소송 등을 제기하다가 패소했다?
그렇다. 1년 6개월 동안 3차례 중재신청 5천만원, 민사소송 2천만원 등 총 7천만원을 요구하다가 법원이 명예훼손 아니다. 돈 지급할 이유 없다고 판결하여 승소했다. 또 옆의 일당들이 제기한 살해협박 등별도의 사건도 있고.
허위로 공모 조작하여 돈 요구한 시의원이 목포 생긴 이래 있었냐?

▲ 황제독감 사건이 목포투데이 특종 보도였는데. 당시 상황은?
신문보도 된 날 목포시 부시장 주재회의 때 일부 과장들이 시민 사과하자고 했는데. 김오수가 "목포투데이 보도가 가짜 뉴스고 적폐다고 허위 비방"하고 자신들은 안 맞았다고 하는 성명서 날리니까. 

김오수랑 목포시가 연대하여 허위공모 모드로 전환했잖아.

그리고 공무원 등 1차 2차, 조사 때까지 계속 거짓말 하고, 시의원 4인방은 계속 중재신청, 민사로 4차례 1년 6개월 동안 7천만원 돈 요구하고, 고소하고. 또 다른 패거리 날 고소하고, SNS로 공개 살인 협박하고, 사후 시신 처리 방법까지 나열했던데.

맞은 것은 김오수 김수미 김근재 이금이 등 4인, 그리고 법원 판결문은 10여개 백신이 유출되었다고 하던데. 공모공작 돈 뜯어내려 한 몸통은 목포시. 목포시의회. 다수의 사람들이 동원되었다. 

장비, 행동대 등 전부 수백년 동안 시민들로부터 걷어간 세금 활용했고, 심지어 조성된 토지, 건물, 1인 의원사무실, 장비, 보조 인력도 세금으로 일하며 공모한 거지.

▲그럼 4인 외 또 맞은 사람은?
수사결과 보자. 백신 10개 정도 반출되고. 그 숫자 내부 직원들이 맞았다고 입 맞추고. 그리고 김오수랑 입 맞추고. 목포시 상부에도 그렇게 보고하고.

그런데 내부직원 맞았다고 서류 조작했는데, 안 맞은 사람 있거든. 한번 재수사 해보면 알겠지. 수사과장도 교체되었으니.

대한민국 여러 상황에서 시도 의원 정치인, 경찰, 검찰, 공무원 등을 믿을 수 없는 사례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가 이들을 믿어야하나.
시 주요간부들과 시의회 의장 등이 회사, 가택을 몇일째 찾아오며 기사 빼는 것을 부탁 했다. 다른 언론사는 다 막았다고 했다.

3일 정도 집을 나서지 못하고.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전화로만 통화했다.
이 상황은 여러 직원들 앞에서 김종식 목포시장에게 보고되고 있었다. 시의장은 몇 일째 신문사와 집을 찾아왔다.

▲자살 소동, 협박은?
= 시 주요간부가 신문사 옆 우주라이크 카페 2층에서 갑자기 막 뛰어가 유리창문에 머리를 박고 뛰어내리려는 자살 소동을 벌이고, 자해소동까지 결국 실신했다.

난 진짜 죽는 것 아니야 하고 겁이 났다. 그러나 여러 사람이 보고 있어서 겨우 용기를 내고 큰 소리로 “당신이 잘못 처신해서 이 난리인데, 무슨 죽는다고 협박이야”하고 고함을 쳤지만 나도 가슴이 두근거렸다.

주변사람들이 옮기고 누워 실신한 간부의 가슴을 두드리는 등 진정시키는데 여러 사람들이 있는데서 “김오수랑 무덤 속까지 비밀로 가기로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기가 막혔다.
난 저 말이 순간적으로 “공무원보고 죽으라는 말인가. 아니면 둘이 죽는다는 말인지.” 떨리고 겁이 났다. 김우진과 윤심덕도 둘이 바다에서 뛰어내려 죽지 않았느냐. 얼마나 협박에 겁이 났으면.
또 인터넷 기자는 여 기자를 살인 협박하고, 공개적으로 시신 처리(염처리)까지 써놨더라.

▲그럼 보도한 계기는
=이미 목포투데이는 내부 공익제보자 등 여러 증거를 갖고 있었고, 백신 관리 시스템까지 파악하고 있었다.

내가 보도결정을 한 것은 박근영 기자의 최후 보고였다.
시의원은 시의회로 불러 백신을 맞았는데, 박 기자가 일반인으로 보건소에 백신을 맞고 싶다고 전화 했는데, 소진되어서 맞을 수 없다고 한 것이다.

어떻게 지역 지도층이 이럴 수가 있나.
우린 제보자가 제보를 부인하는 경우, 경찰이 수사를 뒤집는 경우 등 여러 가능성, 이들 시의원과 경찰검찰 인맥 등 이에 따른 대응방법까지 추후 벌어질 여러 가능 사례가 나에게 보고되고 있었다.

현재 상황도 이미 1년 반 전에 가능 시나리오 중 하나에 포함되어 있었다. 최소한 사람이기를 바랬는데.

▲ 왜 시 직원은 구속 구형되었다가 벌금 5백만원, 3백만원, 시의원은 과태료인가.
=목포투데이가 수사의뢰하거나 고발한 것은 없다.
기자들이 수사 시스템 잘 알지 않느냐. 5일 뒤 압수수색 들어갔는데, 자기들이 안 맞았고, 목포투데이가 가짜뉴스다고 하니까. 아. 증거 은폐 들어가구나 하고 압수수색 들어간거다. 

황제독감 시의원들이 자초한 것이다.
소송 걸었다가 도리어 너희들 맞았잖아. 판사 판결나오는 것처럼. 여러 차례 주변에 피해주고 자폭한 것이다.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있나. 날 협박한다고 도리어 김오수가 날 고소했는데, 내가 출두하지 않으면 체포 될 수 있다고 경찰관이 서면으로 보냈더라. 그런데 지금 6개월 지나도 내가 체포되었나.
경찰 수사력이 이렇다.(옆 다들 웃믐) 

왜 날 체포 안 하느냐? 날 알고 있다. 경찰관도 알고 있고.
날 체포해 조사 받았다고 뭔 진술을 할지 모르잖아. 큰게 빵 터지지지. 감당할 수 있어? 
날 고소한 자와 당시 수사과장 소통했잖아.
하여튼 수사를 지휘한 수사과장이 퇴임했으니 한번 재수사를 지켜보자.

▲몸통이 있나
= 뒤에서 즐기고 4명 시의원들이 공무원과 허위 공모하여 나에게 언론중재 3차례, 소송 1차례, 고소 등으로 7천만원 뜯어내려 하고. 공개적으로 살해협박. 허위 성명서 날릴때 시장 의장이 최소한 인간이라면 막아야 하지 안했겠나. 

또 반대로 돈 요구하거나. 고소하고 소송걸 때 공무원들 이미 3번째 조사때 진술 바뀌었어. 그러면 김종식 시장, 김휴환 전 시 의장, 현 박창수 시의회 의장, 사람답게 나와야지.
정태영 엿 먹으라고 뒤에서 즐겼을까? 잊었을까.

▲ 김오수랑 시의원 공무원 들 공모 증거는?
=수사기록, 법원 판결문 등에 다 나온다. 자동차 안 블랙박스. CCTV, 시청내 공익제보자 등
시청 직원들이 경찰 수사 출두할 때 누구지시로 일사분란하게 입을 맞췼을까.

더 수사해보자 이거다. 그리고 시청 직원들 시의원과 항께 허위로 공모 공작 잘못했다고.
지금이라도 목포투데이에 입장 밝히고. 피해액 보상해야.

우리 송효원 전무가 추정한 것이 지금까지 50억원이 넘더라. 직원들 병원치료, 회사 명예훼손, 소송 대응, 사업 차질 등등.

즉 이 사건 본질은 목포시와 목포시 의회가 허위로 공모하여 목포투데이에 돈 주라고 협박한 희대의 공작공갈협박사건이야.
뭐 최전방의 시의원 4인, 공무원 2인은 밝혀졌고, 그 배후들도 이미 일부 기록에 나와 있고. 우리가 갖고 있는 것 하나 둘 우리 스스로 내 보일거야. 뭐 누구 의존하겠는가.

▲ 왜 길거리서 기자회견 하느냐.
= 시의회 시민의 방 쓰자고 하니까. 박창수 의장이 거절했다고 하던데. 공공성 없다고 거절했다고 하더라.(옆 웃음. 대표님 힘내세요. 응원소리)

그럼 자기들은 왜 공공성 없이 카드 긁으며 그 자리 앉아 있나. 그러다가 목포투데이 보도 이후 반납하고, 아 그것도 황제독감 4인 중 1명인 김근재이고. 그 긁은 곳 중 한 곳이 부인이 일하는 식당이다고 제보가 왔는데, 확인할 필요가 있을까. 그럼 우리보고 좀 쪼잔하잖아. 이러겠지.

지금 황제4인방은 그 의회서 나와야지. 뻔뻔해. 공무원 시켜 공작하는게 공공성이나. 그것도 민초들 세금으로 조성된 땅 건물. 1인 사무실에 앉아. 개인 밥값 긁으면서. 좀 쪼잔하지 않나. 이렇게 내가 넋두리 하겠지.

▲다시 한 번 이번 기자 회견 이유는?
경험이 서투른 기자들이 이들의 향응에 넘어가지 말라는 것. 넘어간 사람 좀 있지. 이미 우리가 파악하고 있잖아.
시민들이 정치인들의 공갈 협박, 허위조작 돈 뜯어내기에 당하지 말고 자살 고민도 하지 말고, 최소한 언론에 알려달라는 의미다. 그래서 그 수법을 공개하는거다.

재산 합계 60억원이 넘는 황제 독감예방접종 패거리들이 반대로 나에게 돈 요구 소송 걸고. 지기들 변호사 비용까지 요구하지 않은가.

변호사도 소송사기 등 고소가 된가 모르겠다. 변호사협회에 제명요구 할 수 있나? 상의 중이다.

<특별취재단>

2021년 5월 26일 제1098호 3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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