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건강톡톡프로그램’ 호응
하나노인복지관 ,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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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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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하나노인복지관(김종찬 관장)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고하도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노인복지관이 노인복지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도와 목포시가 주관하는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노래교실, 100세 건강체조, 물리치료와 올해는 새로 시작한 공예수업까지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고하도 어르신들은 평소 받기 어려운 복지서비스를 이동복지관이 직접 찾아가 종합적으로 제공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한해를 돌아보며 가진 어르신들과의 평가회 시간에는 내년 프로그램 수업시간 및 횟수를 더 늘려 공예수업을 추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하나노인복지관은 목포 원도심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으로 하루에 약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며,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활동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19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매일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톡톡프로그램 담당자인 정희정 사회복지사는 “공모사업을 통해 고하도와 같은 소외계층 지역으로 찾아가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이어가고 싶다”고 희망했다.
/강하현기자
제981호 (2019. 1. 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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