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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훈 조합장, 품목농협 중앙회 이사 선출
고평훈(61) 목포원예농협 조합장이 31일 품목농협 농협중앙회 이사로 선출됐다고 NH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품목농협 조합장 45명 중 43명이 참석했다.
고 조합장은 최성환 부산·경남원예농협, 박만수 강릉원예농협 조합장과 함께 이사로 선출되어 전국 원예조합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고 조합장은 내달 4일 개최 예정인 농협중앙회 대의원 대회에서 이사로 최종 선임되면 2024년 6월 30일까지 이사 임기를 맡게 된다.
고평훈 조합장은 지난 1995년 목포원예농협에 입사해 2008년 전무로 퇴직하고 그해 4월 제14대 조합장으로 취임했으며, 지난 2012년과 2015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세 차례 연속 무투표 당선되는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박근영기자
2020년 6월 3일 제 1050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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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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