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연임
내년 목포 총선행 확정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재임에 확정됨에 따라 내년 목포총선행 티켓을 확정지었다. 정의당 내에서도 그동안 전투사 역할을 수행해온 윤 원내대표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정의당은 최근 국회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윤 원내대표를 신임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
윤 원내대표는 제20대 총선에서 정의당의 비례대표 4번으로 당선됐고, 전후반기 국회 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6년에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윤대표는 당대표 연임 후 파행을 겪고 있는 6월 국회 소집을 위해 긴급기자회견을 여는 등 중앙 정치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윤 대표는 17일 국회 정상화의 조건으로 ‘경제청문회’를 요구하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의원총회 결과를 보고 여야 4당이 국회소집요구를 하지않을 경우 저는 이들 의원의 명단을 공개해 국민적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아직 서명하지 않은 다른 의원들의 서명을 촉구할 것”이라고 했다. /박근영기자
제1002호(2019년 6월 19일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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