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 새 트렌드 생활공예 퀼트 전시회
목포 부주동자치센터 수강생들 800여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9년 02월 25일
주부들 새 트렌드 생활공예 퀼트 전시회 목포 부주동자치센터 수강생들 800여점
천에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새겨 넣어 무늬를 만드는 생활 공예 퀼트 전시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전시회는 부주동 주민센터 자치프로그램 수강생 15여명이 만든 퀼트 공예품 800여점이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주부들의 건전한 취미를 개발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위해 만들어졌다. 퀼트를 하는 동안 잡념이 없어지고 육아와 가사일 등으로 받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보탬이 되어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20여명의 회원들은 꾸준히 모여 수업을 진행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어왔다.
이번 전시회는 동전지갑·가방·부엌소품 등 회원들이 그동안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인 공예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현장 판매도 이뤄졌다.
김지영 강사는 “15명의 작품이 총 800점이다. 각자 집에 묵혀있는 작품들이 많아 이번 퀼트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퀼트 전시회로 회원 분들의 자존감도 상승할 수 있고 일상에서 벗어난 일탈,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강사는 “바느질이 고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나면 느껴지는 성취감 또한 훌륭한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라며 “매장 오픈 계획은 없고 취미로 공유하고 싶다. 부족하지만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격려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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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19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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