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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목포어업정보통신국
교육·지도업무 간담회 개최
수협중앙회 목포어업정보통신국(국장 명호경)은 2월 20일 수요일 2층 상황실에서 어업인 안전보업 교육 및 지도업무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조합(목포, 신안, 영광, 진도, 안강망수협) 지도과장 및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2019년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의 효율적 추진방안과 해양안전 예방대책 마련 등 중앙회와 회원조합 사이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되었다.
특히 2018년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교육실적 및 성과분석, 개선사항 등을 분석하여, 시작하는 2019년도 교육계획과 어업인 안전교육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등 사고률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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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론중심 교육에서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전환하여 1년 평균 140여 명 실종·사망 사고 피해자를 100여 명 이하로 줄여 경험을 통한 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목포통신국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교육은 심폐소생술, 팽창형 구명조끼 착용, 소화기 사용법, 구명 뗏목 사용법 등을 체험하며 응급상황 시 생존확률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50명에서 100여 명의 교육대상을 선정하여 1년 60여 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통이 불편한 흑산도, 가거도, 홍도 등의 지역은 강사진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통하여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어업인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전하고 있다.
명호경 목포어업정보통신국장은 "어업현장 최일선에서 어업인교육 및 지도업무에 노력하는 회원조합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이 보다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어업인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목포어업정보통신국의 11명의 직원들은 기상정보 및 어선의 통신을 파악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해 해경과 주변 어선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진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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