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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손혜원·나경원·박지원 “정치 공방 멈춰라”요구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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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손혜원·나경원·박지원 “정치 공방 멈춰라”요구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페이스북에‘목포가 언론과 정치권의 화두입니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태전말에 대한 판단과 개인적 평가는 일단 유보하겠습니다.

사실과 진실의 결은 또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목포시민들 또한 술렁이고 있고 여러모로 착잡한 심정일 것입니다.

저 또한 목포지역 정치인으로서 또 다른 각도에서 많은 생각이 들지만 이번 문제에 대한 무책임한 언사는 목포시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에 말을 아껴왔습니다.

그러나 짚을 건 짚고 가야 하겠습니다.

지역 원로정치인이 언론마다 해당 정치인의
투기라고 생각지 않는다며 해외에서 투자유치라도 한 것과 같은 역할을 했다며 옹호하는 표현을 하더니 하루 만에 이제는 검찰 수사 필요를 강조합니다. 어안이 벙벙할 뿐입니다.

저도 해당 국회의원이 애시 당초투기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 여기고 싶지 않습니다.

목포의 문화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관심을 가져준 문화예술가 출신의 국회의원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기에 한편 당혹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목포의 아픈 역사를 제대로 새기면서도 한편으로 근대문화유산을 지키고 재구성해 새로운 역사문화거리를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것은 다름 아닌 목포의 양식있는 많은 시민들입니다.

느닷없는 정치적 공방으로 번지는 국면에서 지역의 책임있는 정치인이 이를 활용해 마치 근대역사문화가치를 살리는데 자신이 다한 것처럼 과도한 언사로 소란을 떠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각계각층 특히 문화예술계 및 학계및 향토사학자분들과 역사해설 및 알림이들, 환경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의 가슴앓이와 노력을 안다면 그러할 수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10여년 훨씬 전부터 '역사문화의거리조성사업'에 대한 목포시의 무관심, 또한 무분별한 난개발 걱정을 깔아뭉개며 서산온금재개발사업을 밀어붙이던 목포시와 정치인들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은인자중하며 반성부터 하는 것이 목포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그동안 그들은 무엇을 해왔습니까? 목포시민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과도한 정치기술은 오히려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혼돈스럽게 할 수 있기에 말입니다.
지금이라도 모두가 제대로된 노력의 계기로 삼아야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지연기자

제983호 (2019. 01. 30. 7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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