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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김종식 재산신고 고의 누락 의혹˝ VS 김종식 ˝공직윤리위 검증 받았다˝ 반박

박홍률 "완도 군수 퇴임후 뚜렷한 직업 없이 2년새 10억여원 재산 증식 이해 안가"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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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김종식 재산신고 고의 누락 의혹" VS 김종식 "공직윤리위 검증 받았다" 반박

박홍률 "완도 군수 퇴임후 뚜렷한 직업 없이 2년새 10억여원 재산 증식 이해 안가"

박홍률 민주평화당 목포시장 후보가 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제기한데 이허 7대 의혹 해명 기자회견을 11일 오전 예고하고 나서 막판 선거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박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식 후보가 완도군수 퇴임이후 광주 경제부시장 취임 전까지 직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여 만에 재산이 무려 10억여 원이나 늘었다”며 재산 증식 과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후보측은 즉각 “재산증감 내용은 공직윤리위원회의 매년 철저한 검증을 거치기 때문에 문제가 없어 논란의 여지가 없다”며 반박했다.

또 “박홍률 후보가 20여년이 되가는 토지가 공시지가 19만원 9천원이 됐다고 투기라는 말도 안 되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재산신고 부분은 문제가 없으며, 선관위에 확인도 하지 않고 고의 누락설을 제기하는 것은 박 후보의 자질이 부족한 것을 드러낸 것이다”고 되받아 쳤다.

9일 박호부 측이 제기한 투기 의혹은 김 후보가 완도 군수를 퇴임한 직후 뚜렷한 직업이나 소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30억 4640만원(2014년 3월 관보 게재)을 신고했으나, 2016년에는 무려 40억 3700만원(2017년 3월 관보 게재)을 신고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핵심이다.

이 시기는 김 후보가 2014년 6월 3선 완도군수 퇴임한 이후 2016년 8월 광주 경제부시장으로 취임하기 직전까지 사실상 직업이 없는 시기였고, 부인의 급여를 감안한다 해도 2년여 만에 재산이 10억여원이 증식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박 후보는 재산 증식의 과정뿐 아니라 재산 총액과 실제 재산 내역도 맞지 않다며 증거자료를 제시했다.
박 후보 측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가 목포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선관위에 제출한 후보자 재산신고의 총계는 40억 7200만원이지만 39억 1200만원으로 공보물에도 그대로 기재되어 있어 고의 누락시켰거나 축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종식 후보 측은 “박홍률 후보가 일방적인 의혹 제기를 하고 있지만 자신에게 던져진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대답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홍률 후보의 플라즈마 소각장 측근특혜 논란과 검찰조사 중인 불법건축 도축장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고 말하며 “시민을 기망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투기란 단어에 대해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라”고 일침을 놨다.

현재 재산신고를 둘러싼 논쟁에 대해 선관위는 “재산신고에 틀린 부분이 있다면 후보자가 책임을 진다. 당선 목적으로 고의 누락시켰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근영기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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