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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목포서 쫓겨나, 평화당 살려달라˝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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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목포서 쫓겨나, 평화당 살려달라"

민주평화당 박지원 국회의원이 8일 목포 등 곳곳 유세현장에서  "민주당이 선거대책회의를 8일 목포서 하려다가 유세는 취소되고 시장방문도 10분만에 쫒겨났다"며 "지금 평화당을 살려 놓아야 한다. 그래야 민주당은 겸손해지고 바미당 호남 정치인들이 돌아 올 수 있다. 평화당이 살아야 보수의 확장을 막고 정국의 주도권을 쥐고 정계개편 중심에 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근영기자

다음은 유세현장의 박지원 국회의원의 지원 유세문 요약문이다.

□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 유세문 요약 (180608)

싹쓸이를 하는 민주당이 우리 민주평화당 목포시장이 앞선다고 하니까 오늘 목포에서 선거대책회의를 했습니다. 유세는 취소되었고 시장을 방문 10분 만에 쫓겨났습니다.

민주당은 오만합니다. 바른미래당은 선거가 끝나면 또 깨집니다. 그렇게 되면 민주당이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다 이겨도 한국당은 가만히 앉아 1당이 됩니다. 민주당, 지금도 우리 평화당 도움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데 더욱 어려워집니다.

그렇다면 지금 평화당을 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민주당은 겸손해지고 바미당 호남 정치인들이 돌아 올 수 있습니다. 평화당이 살아야 보수의 확장을 막고 정국의 주도권을 쥐고 정계개편 중심에 설 수 있습니다.

제가 안철수 김문수 단일화한다”고 했더니 바미당이 “박지원은 거짓말도 잘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와 김문수가 만나서 단일화 군불땠고 이제 통합 장작불이 활활 타고 있지 않습니까. 두 당은 결국 통합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때가 오고 있습니다. 선거 이후를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 바미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한국당은 청산 대상, '당 대 당 단일화'는 경악할 일"이라고 했고 박주선 대표는 '안철수 추악한 정치 굿판을 걷어 차라'고 했습니다. 주승용 권은희 김관영 의원도 단일화, 한국당과 통합에 반대합니다.

저는 안철수에게 한번 속아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를 했던 잘못을 사과했습니다. 바미당 호남의원들은 안철수에게 두번 속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한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나쁘지만 같은 사람에게 2번, 3번 속으면 당한 사람이 바보다” 라고 했습니다.

이분들이 바보라는 말이 아닙니다. 안철수가 3등은 잘해서인지 모르지만 세 번째 만은 절대 안철수에게 속지 말자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김동철, 박주선, 권은희, 주승용, 김관영, 최도자 돌아와야 합니다. 무소속 이용호 손금주도 오면 우리는 지역구 21명, 장정숙, 박주현, 이상돈 등 비례대표 4명으로 최소 25석의 원내교섭단체가 됩니다.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권은희, 김관영, 최도자 의원이 한반도 평화를 반대하는 홍준표 당에 갈 수 있습니까. 김대중 정신, 광주정신, 동학혁명 정신이 어떻게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정신의 한국당과 통합할 수가 있겠습니까.

바미당이 깨지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4번을 찍어서 평화당을 살려 놓으면 더 큰 당이 되어서 겸손해진 민주당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적폐청산을 계속 추진할 수 있습니다. 민생도 살릴 수 있습니다.

더 커진 평화당이 호남의 가치, 호남의 몫을 지키겠습니다. 그러나 다당제를 만들어 주신 호남에 보답하기 위해서 민주당과 통합은 하지 않겠습니다. 촛불혁명의 완성, 법과 시스템에 의한 개혁을 위해서 연정 등 소통과 협치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4번 찍으면 평화당이 커지고 호남이 삽니다.

4번 찍으면 집 나간 호남의 아들딸들이 돌아옵니다. 호남의 아들딸들을 비난하지 맙시다. 돌아와서 더 큰 민주평화당을 만들자고 우리 호소합니다.

안철수만 뺀 국민의당 때로 돌아가 김대중 정신, 호남 발전, 일하는 국회로 촛불혁명 완수합시다. 4번 찍으면 이 모든 일이 가능합니다. 4번 찍으면 우리 후보가 당선되고, 민주평화당이 더 커집니다.

2018년 6월 8일

국회의원 박지원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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