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서 재차 ‘반려’ 환영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5년 10월 29일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서 재차 ‘반려’ 환영
영산강유역환경청 “설계 부실·오염물질 예측 불일치 등 신뢰성 부족” 목포시 “시민 건강과 환경 지키기 위해 끝까지 대응할 것”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지난 10월 23일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다시 한 번 반려 결정된 사실을 27일 밝혔다. 이번 반려 사유에는 ▲설계 제원과 대기오염물질 예상 배출농도 간 불일치 ▲자료 간 상호 모순 ▲의료폐기물 처리에 검증되지 않은 소각 기술 적용 등 중대한 기술적 문제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사업계획서 내용 전반의 신뢰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해당 사업자는 과거에도 유사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설계 도면 미비, 세부 설계 제원 불일치 등의 이유로 반려된 바 있다. 이후 일부를 보완해 재제출했지만, 동일한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아 또다시 반려 조치를 받게 됐다. 목포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이번 결정을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지키는 올바른 판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단순한 산업시설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행정적·법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향후 관련 행정절차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유사한 사업이 재추진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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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  입력 : 2025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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