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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17신) 또 속였다. 만민교회 70여명 무안 예배 코로나 확진자 서울 6명 목포 2명
2020년 03월 27일 [목포투데이]
(급 17신)
만민교회 무안 서울서 70여명 내려와 예배 코로나 확진자 서울 6명 목포 2명

박근영 이진하기자
 
만민 교회 관련 코로나 확진자 서울 6명 목포 2명 현재 총 8명. 
목포 코로나 감염 붕어빵 부부또 속였다.
서울서 70명 무안 예배 참석
경찰 오늘 수사결과. 목포투데이확인.

숨긴 동선 조금씩 확인. 커지는 집단감염 우려. 

만민중앙교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서울 6명, 목포 2명 등 최소 8명으로 추정된다. 

목포투데이 취재결과
목포경찰은 3월 초 만민교회 무안 예배에 서울서 신도 70여 명이 내려와 참석한 것을 오늘 27일 확인했다. 
목포 붕어빵 부부에 또 속은것이다. 
감염경로가 밝혀진 것이다. 

걱정이다. 목포경우 확진자들이 동선을 속여 처음부터 방역대응이 혼선이었다.

이와별도로 27일 서울 자치구들과 방역당국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그동안 만민중앙교회 관련 감염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서울에서 6명으로 추정된다.

우선 금천구 독산3동에 실거주하는 55세 남성(금천구 8번 확진자)이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환자의 주민등록상 주소는 경기 광명시이지만 실거주지는 금천구 독산3동이고, 직장은 구로구 구로3동에 있는 만민중앙교회이다. 이 환자는 금천구 6번 환자(독산1동 거주, 40세 남성, 25일 확진)의 직장 동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금천구 6번 환자가 동선으로 보아 만민중앙교회와 관련이 있고 이 교회에서 일을 하고 있을 공산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구로구청이 파악한 타구 거주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동작구에 있는 만민중앙교회 사무실에서 금천구 6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는 직원이며 다른 1명은 교회 교직자다.

금천구 6번 환자는 또 아내인 7번 환자(독산1동 거주, 33세 여성, 26일 확진), 장모인 구로구 24번 환자(가리봉동 거주, 58세 여성, 26일 확진)와 접촉해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

정부는 조사 과정에서 동작구 목사 사택 인근에 있는 교인들 거주 빌라 지하에서 기도실을 발견하고 폐쇄 조치를 내렸다. 

목포도 연산동 거주 노상 붕어빵 판매 노부부가 둘다 코로나 감염자로 확진되었고, 부인은 위독으로 화순 전남대병원, 남편은 강진의료원에서 치료중이다. 

목포의 경우 무안해제와 목포 만민교회를 왔다갔다하며 집단 예배를 봤다.
경찰수사결과 서울에서만 70명이 무안으로 내려와 진행된 예배에, 목포 붕어빵 노점상 확진자가 참여한 것이다.

목포 확진자의 경우, 부부가 모두 이동 동선 등을 계속 속여왔다.

[출처=목포투데이 정박사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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