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급 16신) 목포 코로나 확진 붕어빵 노점상 모교회 서울만민교회도 감염자 확진
2020년 03월 27일 [목포투데이]
(급 16신)

목포코로나 확진 노점상 부부 교회 모교회, 서울 만민교회도 남성 감염자 확진
27일 오늘 경찰 수사결과, 3월 초 서울서 70여명 무안예배, 이때 감염된 듯

목포 붕어빵 노점상 부부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그동안의 행적에 대해 묵묵부답하거나 진술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이 부부가 다니는 무안만민교회의 모교회인 서울 만민중앙교회 근무자가 오늘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5세 남성임.

오늘 27일 목포경찰 수사결과 3월 초 서울서 70여명이 무안만민교회에 내려와 예배를 봤고, 이때 목포노점상 부인도 이날 참여했다. 감염 경로가 밝혀진 것.

현재 목포 노점상 60대 부인은 병세가 위중하여 강진의료원에서 화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

이 부인은 목포연산동에 살고 있지만, 무안 해제의 만민교회까지 가서 예배, 목포 만민교회서도 예배. 

초기에 이동 경로와 감염이후에도 목포 연산동 노점에서 붕어빵을 팔았던 사실을 숨겼다가 시민들의 제보와 목포투데이의 보도로 이동경로가 하나둘 밝혀지고 있는 상황임.

이번 서울 만민교회 확진자는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는 ‘만민중앙교회’ 근무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만민중앙교회’의 지교회 중 한 곳인 ‘목포 만민교회’ 신도가 목포 시내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어, 벌써부터 신천지 전염경로와 비슷한 일부 사례가 아니냐는 지적들이 나와 방역당국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목포투데이와 시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교회가 폐쇄되었다고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무안과 목포 장소를 옮겨가며 예배를 봤고, 이 모임 속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포함되어 있었다.

오늘 27일 서울 만민교회 확진자의 근무지는 ‘만민중앙성결교회’(혹은 ‘만민중앙교회’)이며,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에 있으며 ‘공주 만민교회’, ‘구미 만민교회’, ‘광주 만민교회’, ‘목포 만민교회’ 등 전국에 24곳의 지교회가 있다.

[출처=목포투데이 정박사뉴스레터]

 ----------------------
세계는 통통뉴스로 통하고
목포는 목포투데이로 통한다. 설치~ 설치~ 2초~ 통통뉴스. 클릭!!
------------------------

목포투데이 기자  mokpotoday1@naver.com
“사)한국지역신문협회”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포투데이 기사목록  |  기사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