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열려
전남도내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피해회복, 도민들의 인식개선 협력을 위해 도내 16개 장애인복지관과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라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는 지난 24일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대회를 개최했다.
‘나를 외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대회는 전라남도의 발달장애인과 권익옹호실천가, 자원활동가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고, 각 복지관에서 선발 된 16명의 발달장애인이 나의 꿈, 나의 가족, 우리 동네 이야기 등에 대해 자기주장을 펼쳤다.
권익옹호네트워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청중들과 소통함으로서, 당사자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고,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안나기자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 제920호 (2017. 10. 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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