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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
2017년 07월 31일 [목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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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혈액 재고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경찰이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안두술)는 28일 경찰서와 전용부두에서 하절기 응급혈액 확보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헌혈에 참여한 변철진 수경은 “나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생명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우춘 기획운영과장은 “무더운 여름 피서객들이 증가하면서 헌혈인구가 급감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관들과 의경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매달 우리사회의 소외계층 이웃과 복지시설을 찾아 청소봉사와 재능기부 등 소외받는 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승현기자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 제910호 (2017. 8. 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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