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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품바 국가지원 받는다 /지발위, 창조지역사업 선정 |
2011년 09월 02일 [목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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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1. 8. 31) 609호 12면
무안품바 국가지원 받는다
지발위, 창조지역사업 선정
해학과 풍자로 서민들의 애환과 시대적 아픔을 대변한 ‘무안 품바’가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무안군은 정부의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12년 창조지역사업’에 무안군이 신청한 ‘한국의 전통 랩(rap) 무안품바(MuanPumBa) 문화자원화사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무안품바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00여 개 사업과 치열한 경합을 통해 최종 선정된 13개 사업에 포함됐다.
군은 그동안 무안 일로가 품바와 창극의 발상지이자 지방장시의 효시라는 역사성과 장소성에 기반해 무안품바를 영산강 문화권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왔다.
무안품바는 2001년 무안출신 품바 작가 김시라의 사망 이후에도 순수 민간단체인 ‘품바보존회’를 주축으로 재조명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무안품바의 원형을 보존하고 무안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무안군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제부터 ‘무안군=품바 발상지’라는 장소적 효과의 차원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 키워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조지역사업’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토대로 지역의 잠재능력과 정체성을 찾고 경제·사회·문화적으로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지역사업이다.
/박근영기자
무안품바 국가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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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mokpotoday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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