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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 출신 김수완, 광저우서‘금’
2010년 11월 16일 [목포투데이]
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11. 17) 571호 11면

목포고 출신 김수완, 광저우서‘금’

고교시절부터 전국대회서 금 단골
100kg이상 이어 무제한급도 기대

목포고 유도부 출신 김수완 선수<사진>가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키 183cm에 체중 125kg. 100kg 이상급 선수로는 작은 키는 아킬레스건이다. 그럼에도 거구들을 제압한 데는 타고난 유연성이 뒷받침됐다. 김수완은 특유의 유연한 몸으로 돌발 상황에서 공격과 수비에 능하다.

신안 출신인 김수완은 목포 상동초 재학시 태권도와 합기도를 하다가 청호중 1학년 때 감독의 권유로 유도를 시작했다. 그는 청호중 시절부터 목포고에서 같이 훈련하면서 고교 선수들과 스파링을 했고 이 때문에 실력이 빨리 늘었다.

고교시절부터 전국체전 등 전국대회에 출전해 100kg 이상급과 무제한급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김수완은 16일 무제한급에도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김수완은 용인대를 졸업하고 계약금 1억원에 남양주시청에 입단할 예정이다.      
/조종수기자
관리자 기자  mokpotoday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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