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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다
○…티베트 속담 중에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다”는 말이 있다.
요즘 걱정거리가 많은 시기인 듯하다. 건강 걱정, 취업 걱정, 육아 걱정, 내 집 마련 걱정, 대출 걱정, 기름값 걱정, 결혼 걱정 등 걱정거리를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걱정도 습관이다.
걱정을 해도 걱정이 없어지지 않는다. 아직 다가오지도 않는 미래의 일을 걱정하기보다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의 일을 잘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내가 사는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일도 걱정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선거에서 누구를 뽑아야 하는지 걱정거리가 되어버린 현실이 안타깝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잘 뽑으면 잘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응원하면 되는 것이다. <천재관기자>
2022년 5월 18일 제1145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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