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책임론
○…6.1지방선거 후보자 윤곽이 뚜렷해졌다. 13일까지 등록이 마감되고 후보자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공천 잡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쇄신을 앞세워 자기사람 심기에 바빴다. 검증되지 않은 투서 한 장에 탈락한 후보가 있는가 하면, 쟁점화된 사건의 당사자인데도 버젓이 통과한 후보도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에 명확한 검증 없이 쥐락펴락한 세상에서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정의, 신뢰는 애초에 없었다고 증언할 것인가. 공천 책임론이 필요한 시기다.
<신안나기자>
2022년 5월 18일 제1145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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