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수다/ 강찬호 기자
할아버지가 쓰던 물통을 손자가 썼다.
현 20대 군 전역자들은 6·25전쟁 때 쓰던 수통을 사용하다 전역했을 것이다.
최근 핸드폰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휴식시간 보장 그리고 월급이 200만 원으로 인상된다는 국군장병의 희소식이 들리고 있다.
현역을 전역한 사람이라면 이제라도 처우가 개선되는 것이 다행이라며 본인이 받는 것처럼 기뻐할 것이다.
군대의 부름에 국가의 아들이라며 답하는 청년들이 조금 더 좋은 생활을 하길 바란다. <강찬호기자>
2022년 4월 27일 제1142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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