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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수다/ 신안나 기자
스물 세 살, 이제 시작이다
2022년 04월 27일 [목포투데이]

기자들의 수다/ 신안나 기자
스물 세 살, 이제 시작이다


스물 세 살~ 풋풋한 청춘이다. 

100세 시대 절반을 넘어, 지는 인생이라고 내 나이만 한탄했지, 나와 23년을 함께 한 목포투데이가 스물 세 살 열혈 청춘인 줄 망각했다.
 
목포에 정착한 지 23년 전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며 야유 보내던 이들과도 친분을 맺고 이제 목포 토박이보다 더 목포를 생각하는 목포인이 됐다고 자부한다.
 
타지 출신이라고, 가족이라는 이유가 되레 중도 포기하지 않고 23년을 버텨온 동력인 셈이다. 

함께 해온 동료들의 노고와 사랑에 감사한다. 

지금은 다른 길을 걷더라도 목포투데이와 함께 했던 인연들, 부디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해 함께 모이는 활짝 웃는 그날이 올 수 있기를 바란다.
<신안나기자>

2022년 4월 27일 제1142호 2면
목포투데이 기자  mokpotoday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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