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만큼 욕심내기
○…요즘 작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진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텃케팅’이라는 말까지 등장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텃케팅은 ‘상자텃밭’이라는 박스크기의 텃밭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며 탄생한 단어다.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많아진 탓에 개인 텃밭에 대한 관심이 치솟은 결과다.
가족이 먹을 만큼 직접 키워 식탁에 올리는 농산물들.
상자텃밭과 베란다 텃밭 열풍에 흙냄새를 잊은 이 도시에 고향의 향기가 차오르고 있다. <이진하기자>
목포투데이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제1140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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