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태영 사진전시회 '포토에세이 - 빛의 춘하추동전'에서 선보인 작품.
‘목포별’은 유달산을 배경으로 한 목포해변가 위에 낮과 밤으로 상징되는 두 개의 목포별이 떠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낮의 별은 유달산과 아파트 촌을, 밤의 별은 목포평화광장 바다분수 일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별이다.
목포해안선, 유달산일대, 도심지역, 목포평화광장 야경 등을 망원렌즈로 촬영하여 연결하거나, 별로 만들어 공중에 띄운 것이다. 전체 사진 표면은 유화느낌이 나게끔 강한 필터로 붓터치를 준 작품.
낮의 별은 고하도, 영암 등지서 유달산을 촬영한 것이고, 밤의 별은 바다 건너 영암 대불산단에서 망원렌즈로 촬영한 것이다.
사진에 새겨진 단상 '내 마음속 별똥별 도란도란 목포별'에서 상징하듯이 목포또한 우주 은하수의 한 존재이나, 그 시간의 흐름에따라 도란도란 목포별을 꿈꾼다는 소망을 담고 있다. 목포별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저택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이나, 이 또한 필터로 강한 붓터치 효과를 줘서 희미하게 윤곽만 보인다.
전시 오픈 : 2017년 4월 28일(금) 오후 6시 30분.
전시 기간 : 2017년 4월 28일(금) ~5월 7일(일)
장소 : 목포문화예술회관 1층 전관
문의 : (061)279-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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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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