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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조성오 목포시의원 인터뷰
“약속대상 4회 수상, 소통이자 신뢰”
“지역구 교통체증 뻥 뚫어 내겠다”
2022년 04월 13일 [목포투데이]
ⓒ 목포투데이

[6.1지방선거]조성오 목포시의원 인터뷰
“약속대상 4회 수상, 소통이자 신뢰”
“지역구 교통체증 뻥 뚫어 내겠다”


▲5선 도전이다. 오래도록 주민들의 신뢰를 얻는 큰 비결은 무엇인가?
=지난 4번의 선거를 통해 지역민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또, 의정활동 중 시민사회가 공약과 약속을 잘 지키는 정치인을 선정하여 주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2010년과 2015년, 2020년, 그리고 지난해 총 4회 수상하는 영광도 얻었다.
이 모든 것은 지난 16년 동안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지역구 주민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사는 지역의 일원으로서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시의원에 도전하였고 ‘늘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할 일은 반드시 해내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이제껏 의정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마음을 주민들이 알아주고, 함께 해줬다고 생각한다.

▲목포시와 지역구 발전을 위한 특별한 공약이 있다면?
=첫째, 백련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체증 해결과 주민휴식 공간 확보다.
최근 몇 년 사이 연산 백련지구의 신규아파트 건립으로 많은 주민이 입주하면서 연산 백련지구와 인근 지역사에 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2가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산성당부터 연산 농협사거리까지 약 800m 구간의 도로 확장·포장과 백련 행복주택부터 마리아회고교 옆까지 약 600m 도로 개설이다.
주민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연산동 산45-4번지 일원에 산정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0년 6월 실시계획 인가·고시를 받았으며 앞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2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연산·원산·용해동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의 좋은 휴식처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째, 사회적 경제 기업 통합지원센터 설치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는 침체되고 그로 인해 소상공인들도 힘들어하고 있다.
목포에는 30여 개의 사회적기업과 10여 개의 마을기업, 108개의 협동조합이 있다. 그동안, 이러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없어 일반인이 기업을 설립하고 경영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지자체와 사회적 경제 기업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경영지원, 컨설팅, 마케팅 등을 도와줄 사회적 경제 기업 통합지원센터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로 인한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활성화로 지역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출마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인가?
=연산동 주민자치위원과 위원장을 지내며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시의원에 출마하였고, 4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해왔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하고 최선을 다해 해결해 왔다.
하지만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항상 새롭게 존재하고 다양해지는 것 같다.
지역구 내에 해결해야 할 여러 문제가 있고, 주민의 요구도 다양하다.
그 중에 시급한 현안은 백련지구의 개발로 인한 교통체증 해결과 주민휴식 공간 확보라고 생각한다.
또, 우리 지역구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4회 수상. 공약이 갖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
=지난 2009년부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분야, 조례제정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매니페스토는 더 이상 표를 얻기 위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나에게 공약은 주민과의 소통이며 신뢰 형성의 가교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거구 주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부족하지만 가진 것을 나누며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였다.
연산동 주민자치위원과 위원장을 하면서 지역 문제에 대해 더 고민하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시의원에 도전하여 목포시의회 4선 의원이라는 영광을 누렸다.
그동안 격려와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지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응원에 보답하고자 ‘늘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할 일은 반드시 해내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지키며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 여러분의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
/천재관기자

2022년 4월 13일 제1140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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